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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아라뱃길 '쇼핑명소' 만든다

  • 2014.10.10(금) 18:07

▲ 10일 김포여객터미널에서 현대백화점 김영태 대표이사(사진 가운데)와  한국수자원공사 경인아라뱃길사업본부 윤보훈  본부장(왼쪽), 워터웨이플러스 김종해 사장(오른쪽)이 아라뱃길 명소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현대백화점이 내년초 문을 여는 경기도 김포 프리미엄아울렛을 지역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10일 한국수자원공사, 주식회사 워터웨이플러스와 '경인아라뱃길 융·복합 명소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대백화점이 두 기관과 협약을 맺은 것은 아라뱃길 김포터미널 부근에 아울렛을 조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2년 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아울렛 부지 약 5만2300㎡(1만5800평)를 낙찰받아 프리미엄아울렛을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개장은 내년초로 잡혀있다.

현대백화점과 두 기관은 아라뱃길 방문을 활성화하려고 ▲방문객 이용 편의선 개성 ▲뱃길 이용 활성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공동 개발 부문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대중교통 유치와 뱃길 접근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며, 뱃길 관광 프로그램 등 아라뱃길 방문촉진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사회공헌활동과 홍보·마케팅 활동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경인아라뱃길,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과의 접근성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수도권 최고의 관광쇼핑 메카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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