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Today Biz] 5세대 이동통신 첫 시연

  • 2014.10.15(수) 18:30

삼성전자는 15일 시속 100㎞ 이상으로 달리는 차 안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시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초고속 모바일인터넷 시대'가 한발짝 더 다가온 셈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시속 100㎞ 이상의 고속주행 환경에서 1.2Gbps(1초에 약 150MB 전송)의 끊김 없는 데이터 전송속도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실험실이 아닌 고속의 실제 이동통신 사용환경에서 기가(Gbps)급 5G 이동통신 기술을 시연한 것은 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정지상태에서 세계 최고속인 7.5Gbps(1초에 940MB 전송)까지 5G 기술의 전송속도를 끌어올렸다. 현재의 4세대(4G) LTE 상용망보다 약 30배 빠른 속도다. 5G 시대가 열리면 대용량 영화파일을 단숨에 전송하고, 언제든 UHD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20년 5G 상용화를 목표로 '적응 배열 송·수신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핵심기술 개발과 표준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전자가 대중과의 ‘열린 협력’을 통해 탄생한  ‘아이디어LG’ 첫 선정작을 공개했다. LG전자는 1차 아이디어 등록기간 동안 접수된 약 6400여 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소비자 아이디어 평가’ 과정을 진행했다. 또 제품 개발,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사내 전문가들이 제품화 가능성을 종합 검토했다.
 
그 결과 ‘패션 안전 무선 이어폰(가칭)’과 스마트폰용 ‘케이스 충전기(가칭)’를 최종 선정했다. ‘패션 안전 무선 이어폰’은 주변 위험 소리를 감지하는 기능을 이어폰에 넣어 위험한 소리가 들리면 이어폰이 자동으로 음량을 줄이도록 설계한 스마트 기기다.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이동할 때 충돌음, 경적음 등을 듣지 못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아이디어다.
 
스마트폰용 ‘케이스 충전기’는 휴대폰 케이스에 충전기 코드와 USB 단자를 내장한 제품이다. 충전기를 별도로 가지고 다니거나 보조 배터리를 추가로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제안한 아이디어다. LG전자는 시장성, 독창성,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아이디어 제안자와 협의하며 기존 아이디어를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이 2차 협력사를 직접 방문하는 등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15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한상범 사장은 지난 14일 대구시 성서공단에 위치한 2차 협력회사인 거림테크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현장 개선사례와 상생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우리텍, 동서전자 등 7개 2차 협력사 대표들도 함께 참석했다.
 
한상범 사장은 "LG디스플레이가 지향하는 상생은 ‘물고기를 잡아다 주는 것’이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협력사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것이며, 협력사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현대·기아차가 협력사의 신기술을 알리고 기술교류를 지원하는 등 R&D부문에서 동반성장과 소통을 위한 자리로 ‘2014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현대·기아차는 현대차그룹 기술연구소에서 오는 18일까지 나흘간 협력사 신기술 전시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경쟁차량도 함께 비교 전시한다.
 
이번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협력사에서 개발한 신기술 전시 및 세미나로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한 ‘R&D 협력사 테크 데이’와 세계 각국의 완성차들을 비교 분석해 전시하는 ‘R&D 모터쇼’로 구성된다.
 
현대·기아차는 협력사의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목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사들이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습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R&D 협력사 테크 데이’ 에서는 1·2차 협력사 36개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한 17건의 세계 최초 신기술, 23건의 국내 최초 신기술, 7건의 현대·기아차 최초 신기술 등 총 47건의 신기술이 소개됐다.


현대차가 부산에서 개막하는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현대차 이봉주 이사,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이상학 부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지원 협약식과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가 이번에 전달한 차량은 ▲에쿠스 40대 ▲제네시스 6대 등 총 46대로 ITU 전권회의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각국 정보·통신을 담당하는 장관 등 고위급 관계자들의 의전에 활용될 계획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15일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에 위치한 신축부지에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유영학 이사장, 남북하나재단 정옥임 이사장, 새누리당 황인자 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꿈학교’ 준공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하늘꿈학교’는 지난 2003년 한국 최초로 탈북청소년을 위해 설립된 대안학교다. 현재 60명의 재학생이 전문화된 교육을 받고 있으나 학교시설이 심각하게 노후화돼 학생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정몽구 재단은 지난 2012년 5월 통일부 및 남북하나재단(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한목자교회가 건축부지 20년 무상임대를 결정하면서 ‘하늘꿈학교’ 신축공사가 추진됐다.


현대차는 오는 11월 10일 천안시 ‘우정힐스컨트리클럽’에서 ‘제네시스 고객 초청 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골프 대회에 제네시스 고객 등 총 100명을 초대, 관심 분야가 같은 참가자끼리 조를 이뤄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 100명이 4인 1조로 25개팀으로 나뉘어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 중 각 홀마다 ‘홀인원상’, ‘롱기스트상’, ‘니어리스트상’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대회 우승자 및 입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골프 여행권 ▲드라이버 ▲퍼터 ▲캐디백 ▲보스톤백 등 다양한 골프 용품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또 경기에 앞서 고덕호 골프 해설위원의 원 포인트 레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GM은 15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완전히 새롭게 변한 한국지엠 부속의원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단장한 부속의원은 기존의 496㎡에서 870㎡로 규모가 크게 확장됐다. 직원들의 정기 건강검진을 위한 건강검진센터도 새롭게 갖춰졌다.

또 제조업 종사자에게 노출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 등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최신 장비가 새로 도입돼 보다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물리·재활 치료가 가능해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자카르타 이스티크랄사원에서 가로등 준공 행사를 가진 아시아나 항공은 "태양광 가로등이 백열전구등보다 1개당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230㎏을 줄일 수 있어 소나무 82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는 전력 인프라가 열악한 저개발 국가에 태양광 가로등을 기증하고 있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와 베트남 다낭 등지에도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
 
 
쌍용건설은 싱가포르 건설청이 제정한 'BCA BIM(빔) 어워드 2014' 시상식에서 국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BIM이란 첨단 3차원 설계 기법으로 싱가포르는 건설현장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공사는 BIM을 기반으로 발주하고 민간 건설사업도 일정 규모 이상은 BIM 적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에 쌍용건설이 수상한 현장은 싱가포르 '베독 복합개발 현장'으로, 기존 지하철역과 연결해 쇼핑몰·버스터미널과 583가구의 주거시설을 건설하는 초대형 복합 공사다. 회사 측은 이 기법을 통해 시공도면 제작 기간을 5개월가량 단축하고, 번잡한 현장여건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공사수행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오는 25일 종로 그랑서울에서 직장인 남녀 2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미팅 프로젝트인 '로맨틱 그랑서울'을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일본의 거리 미팅 '미치콘'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남녀 참가자 200여명이 종로 그랑서울 내 맛집을 탐방하며 이성을 만나게 된다.
 
2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로맨틱 그랑서울은 동성 2인 1조로 참여할 수 있고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에는 음식값이 포함되어 있다. 참가자는 3시간 동안 그랑서울 내 제휴 식당을 자유롭게 오고 가면서 각 식당의 음식을 맛보고, 자연스럽게 이성을 만날 수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설립한 KSD나눔재단이 여성폭력 예방시설 종사자들을 후원한다. KSD나눔재단은 15일부터 강원도 강릉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여성폭력 예방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이들 자녀 2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GS홈쇼핑이 방송영상 관련 교수들의 해외연구비를 지원한다. GS홈쇼핑 홈페이지(company.gsshop.com)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내달 7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GS홈쇼핑에 접수하면 된다. GS홈쇼핑은 지난 2009년부터 산학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명 내외의 교수들을 선발해 해외연구비를 지원해왔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