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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SH, 다세대·다가구 2800가구 매입

  • 2013.07.03(수) 11:05

LH와 SH공사가 다세대·다가구주택 2800가구를 사들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지역본부가 저소득층 주거지원을 위해 다세대·다가구주택 1300가구를 매입중이라고 3일 밝혔다.
 
LH는 이들 주택을 사들여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를 준다. 도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이 현 생활권에서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매입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 북부지역에 있는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중 3억원 이하(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이다.
 
LH관계자는 “매입여부는 입지여건·주택상태·임대수요 등 제반 여건을 종합해 결정하며 실태조사 후 매입대상으로 선정되면 감정평가가격으로 사들인다”고 설명했다.
 
이들 주택을 팔 사람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 있는 매입신청서를 작성해 LH 서울지역본부(강남구 논현동)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도 SH공사(www.i-sh.co.kr)를 통해 12일까지 다세대·다가구주택 1500가구를 매입한다. 매입 물량의 10%인 150가구는 대학생 기숙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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