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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경로원·어린이집 새단장 프로젝트` 1호점은?

  • 2014.11.17(월) 15:08

양천구 수명경로당 '러블리 하우스' 1호 오픈
"지역 주민간 온정 나누는 공간..내년말까지 30개"

롯데백화점이 시설이 낡은 경로원과 어린이집을 매월 한곳씩 선정해 새단장해주는 '러블리 하우스' 사업의 첫삽을 떴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양천구 신월5동 '양천구립 수명경로당'을 러블리 하우스 1호로 선정해 약 10일간의 내부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러블리 하우스는 경로원과 어린이집의 낡은 시설을 리모델링해주는 롯데백화점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첫 리모델링 대상이 된 수명경로당은 지어진지 40년이 넘은 시설로 롯데백화점은 이 곳의 보일러·배관·내부인테리어를 바꿔 이날 오픈식을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수명경로당을 시작으로 내달 서울 양천구 '한솔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하는 등 내년 말까지 5억원을 후원해 러블리 하우스를 30호로 늘릴 방침이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지역 주민간 서로 온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러블리 하우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사회공헌기금도 향후 5년간 총 500억원 규모로 마련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원준 롯데백화점 대표이사가 17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양천구립 수명경로당 인근에서 열린 '러블리 하우스' 1호 오픈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TV와 소파, 친환경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과 쌀, 라면, 김치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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