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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삼성 사장단 여름패션 "시원하네요"

  • 2013.07.10(수) 15:33

삼성그룹 사장단 회의가 열린 10일 오전. 회의 참석을 위해 서초사옥으로 들어오는 계열사 사장들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처음으로 재킷을 벗고 반소매 셔츠 차림으로 출근했기 때문이다.

 

삼성 사장단이 반소매 차림으로 출근한 것은 임직원들의 쿨비즈를 장려하기 위한 차원. 이인용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반소매를 입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간부나 임원들은 사장들이 반소매를 입지 않으니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며 "사장들부터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반소매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날 반소매 차림의 사장단 회의 모습을 사내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삼성은 국가적인 절전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8월말까지 피크시간대(오후 2시~5시)까지 사무실 온도를 28도로 올리고, 조명을 70% 소등하는 등 절전계획을 시행중이다.

 

다음은 이날 오전 반소매 차림으로 출근하는 삼성 사장단 모습.(제공: 삼성)

 


[최지성 미래전략실 실장]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최외홍 삼성벤처투자 사장]


 


[윤순봉 삼성서울병원 사장]



 


[김봉영 삼성에버랜드 사장]



 


[윤용암 삼성자산운용 사장]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전동수 삼성전자 사장]



 


[조수인 삼성전자 사장]




[김석 삼성증권 사장]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



[김철교 삼성테크윈 사장(왼쪽) 윤주화 제일모직 사장]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




[박종우 제일모직 사장]




[김인주 삼성선물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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