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린 7월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한 김중수 총재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한은은 11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현행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2개월 연속 동결 결정이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