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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더 똑똑해진 '올란도'가 온다"

  • 2013.07.11(목) 14:22

편의사양·첨단기능 대폭 강화

한국GM의 쉐보레 올란도가 편의 사양을 한층 더 강화한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한국GM은 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하고 파워트레인과 편의사양을 한층 강화한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Orlando)의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2014년형 올란도는 이달 하순 출시 예정이다.

2014년형 올란도는 주행 사각지대 범위 내 차량을 초음파 센서로 감지해 운전자에게 시각적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SA)을 동급최초로 장착했다.

주차 시 전방의 장애물을 소리로 경고해주는 전방주차 보조 시스템(FPA)도 채택, 돌발 상황을 예견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성을 배가했다. 또 2.0리터 디젤엔진에 최적화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 초기 가속능력과 변속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

아울러 새로 적용된 전자식 차속감응 파워스티어링(R-EPS)은 세밀한 핸들링을 구현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여름철을 맞아 시원하고 세련된 느낌의 ‘마스 스톤 블루(Mars Stone Blue)’ 외장 컬러를 새롭게 추가했고 열선 내장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를 적용했다.

한편, 2014년형 올란도에는 2열 열선 시트를 비롯,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새로운 쉐보레 마이링크가 적용됐다.

후방 카메라 기능과 음성 인식을 통한 차량 및 인포테인먼트 제어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고 빠른 회신을 가능하게 하는 문자 서비스 등 첨단 기능까지 갖췄다.

2014년형 올란도 디젤 2.0 차량의 가격은 LS모델 2267만원, LT 모델 2502만원, LTZ 모델 2761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LPGi모델은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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