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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티니위니' 중국서 5000억 매출

  • 2015.01.11(일) 06:00

이랜드는 캐주얼 브랜드 '티니위니'가 지난해 중국에서 5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티니위니는 메인 캐릭터인 곰을 앞세워 지난 2004년 중국에 진출했다. 현재 1200여개의 직영점을 중국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는 매장을 1600여개로 늘릴 방침이다.

그간 귀엽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10~20대 고객을 겨냥해왔던 티니위니는 이제는 생활용품과 보석 등을 취급하는 라이프스타일숍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올해는 본격적인 라인 확장과 글로벌 진출이 티니위니의 화두가 될 것"이라며 "올해 목표 매출은 7200억원이며, 2017년에는 '1조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는 현재 중국에서 티니위니 직영점 1200여개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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