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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8개 사업부 5개로 축소.. '조직 슬림화'

  • 2013.07.12(금) 18:48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신임 대표(가운데)가 임원들과 함께 9일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있다./이명근 기자 qwe123@]

 

 

우리투자증권이 8개 사업부를 5개로 줄이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또 함종욱 WM사업부 대표를 전무로 승진하는 등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12일 우리투자증권 WM(Wealth Management)·IB(Investment Bank)·Wholesale·Trading 등 4개 사업부와 경영지원총괄 중심으로 조직을 슬림화했다고 밝혔다.

기존 상품총괄·리스크관리·리서치 사업부는 하위 조직인 본부로 개편됐다. 이와 함께 글로벌본부는 해체됐다. 회사 측은 “해외사업을 연관성있는 각 사업부가 전담해 국내사업과 해외사업간 시너지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체적인 해외사업전략은 경영전략본부가 담당키로 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민영화 등의 시급한 경영상황을 고려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일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취임식장에서 "본사가 비대해지는 것을 막고, 현장 중심으로 가겠다"고 밝히 바 있다. 그는 또 "지원 부서가 현장 부서를 흔드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우리투자증권 임원 인사.

<신규선임>
◇ 전무
▲경영지원총괄 권용관
◇상무보
▲상품전략본부장 김정호 ▲O&T본부장 김영진 ▲영업지원본부장 전용준

<승진>
◇전무
▲WM사업부 대표 함종욱

<전보>
◇상무
▲Trading사업부 대표 정자연 ▲Wholesale사업부 대표(Wholesale영업1본부장 겸직) 배한규  ▲리스크관리본부장 최평호 ▲리서치본부장 박병호
◇상무보
▲Smart Marketing본부장 김대영 ▲강서지역본부장 공현식 ▲DCM본부장 박기호
◇이사대우
▲경영전략본부장 배경주 ▲인사혁신본부장 서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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