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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중 6곳 채용 줄이겠다..왜?

  • 2013.07.17(수) 14:49

내년도 최저임금이 크게 오름에 따라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이 신규채용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중소기업 16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8~15일 ‘2014년도 적용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중소기업 반응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57.3%가 신규채용을 축소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임금 지급에 따른 어려움으로 ‘감원 또는 정리해고’(13.4%)를 검토하는 기업도 적지 않았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 7.2%(4860원→5210원)에 대해 ‘'높다’고 생각하는 중소기업은 67.7%나 됐다. ‘적정하다’는 응답은 20.1%, ‘낮다’고 답한 기업은 7.9%에 그쳤다.

 

이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을 7.2%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상하겠다는 기업이 36.6%,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겠다는 기업도 28.7%에 달했다. 결국 중소기업 65.3%는 법을 어기더라도 7.2%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내년도 시간당 임금이 5210원으로 인상돼야 하는 저임금 근로자 수는 256만5000명에 달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최저임금) 7.2% 인상은 중소기업 입장에선 감당하기 힘들다”며 “최저임금의 과다한 인상은 일자리 축소로 연결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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