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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세무조사 받는 롯데쇼핑 '미끄럼주의'

  • 2013.07.18(목) 15:43


[서울지방국세청이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등 롯데쇼핑의 4개 사업본부에 대해 강도높은 세무조사에 돌입한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미끄럼 주의 표지판이 보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국세청이 지난 16일 롯데그룹의 유통부문 지주사격인 롯데쇼핑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들어가면서 롯데그룹은 물론 재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전날 직원 150명을 사전 예고 없이 투입해 백화점, 마트, 시네마, 슈퍼 등 롯데쇼핑의 4개 사업본부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이인원 부회장 사무실을 비롯해 주요 임원 집무실에 조사팀을 투입해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모두 복사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납품업체와 불공정 거래 문제가 집중 거론되는 롯데마트는 전산실까지 조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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