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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휴가철 맞아 해외 LTE 로밍 확대

  • 2013.07.22(월) 09:38

홍콩·싱가포르 LTE 로밍 서비스 실시

LG유플러스가 휴가철을 맞이해 해외 여행객을 위한 로밍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홍콩과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고객에게 LTE 라우터(인터넷 연결기기)를 이용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천공항 LG유플러스 로밍센터에서 라우터를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 임대료와 사용료를 포함한 요금은 하루 1만5000원이다. 기본 데이터 1기가바이트(GB)를 제공하고 이를 넘으며 데이터 로밍이 차단된다.

이동식 LTE 라우터는 태블릿이나 노트북 PC 등 최대 10대의 기기를 인터넷과 연결시킬 수 있다. 여행자는 물론 비즈니스 출장 방문객도 언제 어디서나 이동 중에도 빠른 속도와 저렴한 금액으로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LG유플러스는 해외 주요 통신 사업자들과 기술 방식 차이로 해외 로밍 서비스에 다소 제약을 받았으나 오는 9월부터 LTE-A 스마트폰으로 직접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LTE스마트폰으로 하루 1만원에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등 전세계 주요 85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신동열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 팀장은 “바캉스 시즌을 맞아 해외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을 위한 신규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로밍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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