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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환율전쟁` 출간

  • 2013.07.24(수) 15:20

21세기경제학연구소 최용식소장
"환율전쟁의 시대, 어떻게 살아 남을 것인가"

2013년 봄, 우리 경제를 뜨겁게 달궜던 화두는 일본의 ‘양적 완화와 엔저’였다. 일본의 엔화 가치가 크게 떨어져서 원화의 상대적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는 우리 기업들의 수출이 큰 타격을 입었다.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급락했다. 반면 일본 경기는 활기를 찾았고 정책을 주도한 아베 총리는 압도적 지지율로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했다.

환율이 세계경제에서 가지는 의미와 환율정책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객관적으로 소개하고, 환율변동의 매커니즘 등에 대해 설명한 책 `신 환율전쟁`이 나왔다.  

환율변동의 근본적인 원인과 환율전쟁의 역사, 국내외 환율정책 사례 등을 구체적 지표를 근거로 설명하고, 뜨거웠던 2010년의 환율분쟁, 엔저가 부른 새로운 환율전쟁 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하고, 향후 우리가 환율전쟁의 시대에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 해법을 제시한다.

우선  편에서는 “지금이 진짜 엔저일까”, “엔저가 일본 경제를 살려냈을까? ”, “환율전쟁의 시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등을 주제로 전개된다. 편에서는 “세계 대공황과 환율정책”, “일본경제의 20년 침체, 왜 일어났나” 등을 설명한다. 편에서는 “노무현정부, 잘못 평가된 잠재성장률”, “이명박정부의 국제경쟁력과 성장잠재력”등을 통해 환율정책의 성공과 실패사례를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과대평가된 파운드화로 인해 10년간의 경제불황을 감수해야 했던 영국, 낮은 환율로 세계시장에서 톡톡히 이득을 누리다가 20년 가까이 장기침체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 등 환율변동이 한 나라의 경쟁력을 결정한 예를 열거하며, 정책으로서의 환율의 의미를 다루어 각국의 정책입안자들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전하고 있다.

저자는 “환율을 알아야 비로소 경제를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다”며 “환율이 결정되고 변동하는 과학적인 운동 원리를 알지 못하면, 경제를 정확하게 읽어낼 수 없다"고 강조한다.

이 책의 저자인 최용식 21세기경제학연구소 소장은 국민의정부’출범 당시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경제정책 멘토로서, 참여정부 시절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제 과외교사로 활약하며 ‘재야의 경제교사’로 이름을 떨쳤다.

또한, EBS-TV 특강과 “KBS 명사초청” 경제학 특강 등을 진행했으며, 최신 정보로 무장한 소위 ‘돈 있는 사람들’과 외국인 및 기관세력들에게 당하는 소시민을 위해 주식 및 부동산 전문가들과 연합하여 ‘21세기경제학연구소’를 설립, 날카로운 경제진단과 시장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경제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저서로는 중국, 대만등에 수출되어 화제가 된 `환율전쟁`을 비롯하여, `돈 버는 경제학`,`거짓말 경제학`,`대한민국 생존의 경제학`,`대한민국 생존의 속도`,`경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 경제병리학`,`회의주의자를 위한 경제학`등이 있다.

▶신환율전쟁 / 최용식 지음 / 새빛북스 /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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