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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숲소리 휴‘로 층간소음 잡는다

  • 2015.05.11(월) 10:53

일반 바닥 대비 33% 소음 저감 효과

KCC가 층간 소음을 줄여주는 친환경 바닥재를 선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바닥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KCC는 신규 바닥재 ‘숲 소리 휴(休)’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리로부터 쉼’이란 의미를 담은 이 제품은 두께 6.0mm에 고강도 쿠션층을 적용해 소음과 충격 분산효과가 있는 고기능성 바닥재다.

 

특히 소음저감량 테스트를 통해 일반 콘크리트 바닥 대비 33% 경량 충격음 감소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장난감이 떨어지거나 가구를 옮길 때 나는 소리 등 생활소음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고탄력 쿠션층 비율이 높아 노인이나 어린이를 위한 시설의 바닥재로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KCC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아닌 친환경 가소제를 사용해 환경성을 강화했다. 포름알데하이드(HCHO)와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 방출이 기준치 이하여서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 HB(Healthy Building)마크 최우수 등급과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KCC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층간 소음에 강한 친환경 바닥재 라인업을 갖추고, 6mm 바닥재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KCC '숲 소리 휴(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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