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포토] '우리집이 스마트폰 속으로'..SKT 스마트홈 런칭

  • 2015.05.20(수) 13:31

▲ SK텔레콤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신사업인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개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외출중에도 집안의 상태나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홈 시대가 열렸다.
 
SK텔레콤은 20일 서울 을지로 본사 빌딩에서 위닉스, 아이레보, 경동나비엔, 타임밸브 등 20여개 업체와 협력해 만든 '스마트 홈 라이프' 서비스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 라이프'는 스마트폰 앱으로 구현된다. 앱을 통해 스마트홈 기기들을 개별적으로 제어할 수도 있고 사용자의 상황에 맞도록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외출모드에서는 도어락과 가스밸브의 잠김을 확인하고, 제습기 및 보일러는 에너지 절약모드로, 조명은 자동으로 꺼진다. 퇴근 길 집에 가까워지면 스마트폰 앱이 이를 감지해 귀가모드 실행 여부를 먼저 묻고, 이를 승인하면 보일러 또는 에어컨과 제습기만 적정 온습도까지 미리 가동시켜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 수 있다.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와이파이 무선공유기, 스마트홈 로고가 부착된 홈기기 등 3가지가 필요하다.
 
SK텔레콤은 조만간 자체 개발한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모비우스를 기반으로 한 아이레보의 도어락, 위닉스 제습기, 경동나비엔 보일러, 타임밸브 가스밸브 차단기 등의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3분기에는 에어컨(캐리어), 보일러(린나이ㆍ대성셀틱ㆍ알토엔대우), 공기청정기(위니아, 위닉스, 동양매직), 조명기기(금호전기ㆍGE라이팅), 스마트콘센트(DS텍ㆍ파워보이스), 스마트스위치(반디통신) 등 10여개 이상의 제품이 출시된다. 4분기에는 레인지후드(하츠), 정수기(교원웰스), 에어큐브, 보안 연계 서비스 등이 추가된다.
 
▲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한눈에'
▲ '가스밸브 제어를 스마트 폰에서'
▲ '도어락을 폰에서'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