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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사랑으로 부영' 일반분양 청약자 '0'

  • 2015.05.22(금) 10:53

공공임대 2292가구 1순위 청약 22명

 

㈜부영주택이 남양주 월산지구에 짓는 ‘월산 사랑으로 부영’이 실수요자들로부터 철저히 외면 받았다. 10년 임대는 2292가구 모집에 청약자가 22명에 그쳤고 639가구를 모집하는 일반분양은 청약자가 전무했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남양주 월산 사랑으로 부영은 1순위 청약모집에서 공공임대와 일반분양 모두 대거 미달됐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와 84㎡는 10년 공공임대, 146㎡ 이상은 일반분양분이다.

 

A1블록에 짓는 전용 59㎡의 경우 473가구 모집에 청약 신청자는 당해지역 6명, 수도권 9명으로 458가구가 미달됐다.

 

전용 84㎡는 566가구 모집인 A타입에선 당해지역 1명과 수도권 5명이 신청했고, B타입(282가구)에선 당해지역 1명만 청약했다. C타입(283가구)은 청약자가 없었다. 일반분양 390가구도 청약자가 0명이었다.

 

A2블록은 공공임대, 일반분양 모두 청약자가 전무했다. 결국 임대주택 59㎡는 372가구, 84㎡는 316가구, 일반분양도 249가구가 남은 상태다.

 

월산 사랑으로 부영은 이날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순위 청약을 마친 후에도 미달되면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선착순 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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