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위례신도시 C2-4·5·6블록에 짓는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13개동으로 건립되며 전용면적과 타입별로 ▲83A㎡ 593가구 ▲83B㎡ 27가구 등 총 620가구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스트리트몰 상업시설도 들어선다.
단지에선 지하철 8호선 복정역 및 신성역과 1.5~2km가량 떨어져있고, 도보로 5분 거리에 우남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중심과 연결되는 트램라인을 비롯해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가깝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학교부지도 마련돼 있다.
전 가구는 남향 중심으로 배치되며 무량판 구조(건축구조의 한 종류, 수직재의 기둥에 연결돼 하중을 지탱하는 수평구조 부재인 보가 없이 기둥과 슬래브로 구성)로 설계돼 추후 리모델링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매립형 샤워수전과 실시간 전력 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대기전력차단장치와 일광소등스위치 등도 설치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730만원 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561-7번지(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출구 앞)에 마련된다. 내달 8일 청약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7년 예정. 문의: (02) 402-5506
| ▲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조감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