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관특목희광전유한공사는 아이티엠반도체가 2014년 12월 휴대폰 터치스크린 패털 및 모듈 제조 업체이자 부실관계사인 티모스(2014년 6월말 –68억 완전자본잠식)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편입된 자회사다. 2013년 12월 설립됐고, 현재 아이티엠반도체의 4개 중국 사업장 중 하나로 터치스크린을 만들고 있다.
이 중국 자회사는 설립 초창기라 재무실적이 변변치 않다. 지난해 매출은 3억원이 채 안되고 순익 적자가 24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65% 자본잠식(2014년 말 기준 자본금 38억원·자본총계 13억원) 상태다.
나이스홀딩스의 자회사(소유지분 49%)이자 동관특목희광전유한공사의 모회사인 아이티쳄반도체도 사정이 안좋기는 마찬가지다. 작년 매출(연결기준) 1784억원에 순이익이 71억원 적자로 전환한 뒤 올 1분기에도 1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