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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택공급 18만가구...24% 감소

  • 2013.07.28(일) 12:09

주택경기 침체에 따라 주택 공급 물량(인허가)이 크게 줄고 있다. 상반기 공급물량은 총 18만가구에 그쳐 작년 동기대비 24%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3만8208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5만534가구)보다 24.4%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주택건설 인허가(위) 및 착공(아래) 실적 추이(자료: 국토교통부)]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6570가구로 작년 6월보다 26.4% 감소했고 지방도 2만16638가구로 22.8% 줄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총 사업승인 물량은 18만263가구로 작년 상반기 23만8465가구보다 24.4%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9956가구로 작년 6월보다 34.8%, 아파트외 주택은 1만8252가구로 8.4% 각각 감소했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8032가구로 작년 6월보다 26.8% 줄었다.

 

지난달 주택 착공 실적은 3만4233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하면서 지난 5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줄었다.

 

반면 지난달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작년 6월에 비해 25.4% 증가한 4만221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기준 올해 들어 처음 증가했다. 지난달 준공물량은 전국 3만9616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8.2% 증가했다.

 

올 8~10월중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4만4053가구로 지역별로 수도권 1만6713가구, 지방 2만7340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파주운정지구 입주아파트(사진: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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