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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홈플러스 인수전 참여할듯

  • 2015.06.11(목) 19:26

제과업체 오리온이 홈플러스 인수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홈플러스 인수를 위해 매각주관사인 HSBC에 비밀유지확약서를 제출하고, 투자설명서를 받아갔다. 오리온의 인수자문 업무는 노무라증권이 맡았다.

오리온은 지난해 7월 이마트 대표를 지낸 허인철(사진) 부회장을 영입하는 등 대형마트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허 부회장은 이마트가 속해 있는 신세계그룹이 2006년 월마트코리아를 사들일 때 인수작업을 주도한 바 있다.

한편 오리온은 수조원대의 인수대금을 치르기 위해 미국계 사모펀드와 손잡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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