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포천 군내면 포천3지구 B1-1블록에 짓는 '포천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내달 3일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천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21층 7개동 총 498가구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전용면적 ▲59㎡ ▲74㎡ 161가구 ▲84㎡ 10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포천시 공공기관들이 밀집한 시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교육지원청과 소방서가 단지와 맞붙어 있고 경찰서, 시청 등이 도보 거리다.
단지에서 500m 가량 떨어진 곳에 포천 용정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산단은 94만8995㎡ 규모로 제조·물류·복합·지원·주거용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밖에 인근에 포천에코그린 일반산업단지와 금현일반산업단지, 진목일반산업단지 등도 조성을 앞두고 있다.
지구 내 문화공원이 있으며 포천종합운동장, 포천종합체육관이 단지 남측에 있다.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및 경기도의료원(포천병원) 등이 가깝다. 2017년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 잠실까지 차로 1시간 정도에 닿을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80만~690만원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686-6번지(포천소방서 맞은편)에 마련된다. 문의: 1600-0959
| ▲ 포천 아이파크 조감도(자료: 현대산업개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