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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Biz]LG전자 "책 읽어주는 폰 신청받아요"

  • 2015.06.30(화) 18:13

현대차가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 리그인 미국 프로 풋볼 리그(NFL)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을 시작한다고 29일(현지시각) 밝혔다. NFL은 1억8800만여 팬을 갖고 있는 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 리그다.

현대차는 이번 NFL 후원을 통해 오는 2019년 까지 4년간 각종 마케팅 및 판촉 행사에 NFL 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매해 연중으로 실시되는 NFL의 개막전, 결승전인 ‘슈퍼볼(Super Bowl)’ 등 주요 행사에 차량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대차 브랜드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08년부터 작년까지 7년간 NFL 결승전인 슈퍼볼 경기 내 광고를 실시했다. 작년 ‘슈퍼볼’ 경기 때 선보인 신형 제네시스 ‘아빠의 육감(Dad’s Sixth Sense)’편이 USA 투데이 슈퍼볼 광고 조사에서 자동차 부문 최고 순위로 발표되기도 했다.


쌍용차는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고객 서비스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충주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충주서비스센터’는 총면적 4412m²에 3층 규모의 사무동과 13개 스톨(STALL:정비가동능력)을 갖춘 2충 규모의 공장동을 갖췄다. 연간 1만5000 여대의 정비가 가능하며 우수한 정비인력 보유와 판금·도장 등을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기계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 정비를 받는 동안 고객 편의를 위해 고객휴게실, 인터넷룸, 여성전용 파우더룸, 외부테라스 휴게실 등 각종 고객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단월동 61)에 위치해 충북 내륙 지방 고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현대차는 30일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곽진 부사장과 서울대공원 송천헌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테마 놀이터’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자동차 테마 놀이터’는 서울대공원 내 계곡광장 인근 부지에 시설 면적 2045㎡ 규모로 조성돼 서울대공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시각장애아도 이용 가능한 미니 쏘나타 자율주행 공간 ▲대형 쏘나타 모형 놀이시설 공간 ▲멸종 위기 동물 이야기를 전해주는 산책로 ▲편안한 휴식을 위한 공간 등의 시설을 포함한 ‘자동차 테마 놀이터’를 오는 9월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미니 쏘나타 자율주행 공간은 현대차의 독자적인 자율주행 기술력을 반영해 시각장애아들도 청각과 촉각을 활용해 어려움 없이 차량을 주행 할 수 있는 첨단 시설이다.

또 ‘자동차 테마 놀이터’ 내 모든 시설은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서울대공원의 생태 공원 조성 계획에 부합하는 친환경적 설계에 따라 조성될 예정이다.


㈜한화 방산부문 임직원들은 29일 연평해전 13주기를 맞이하며, 자체적인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태종 사장을 포함한 ㈜한화 방산부문 전 임직원들은 오전 일과 시작 전 전사 장병에 대한 추모묵념을 올리고, 오후에는 인근 극장에서 영화 ‘연평해전’을 단체 관람했다.
 
오늘 행사는 방위산업을 담당하는 기업으로서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국군 장병들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로 시행됐다. 최근 메르스 사태로 인해 단체행동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있는 만큼, ㈜한화는 영화관람 이전 참가 직원들의 발열 상태 등을 확인하고, 영화 관람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안전 위해 요소 사전 차단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3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5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1위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의 성과를 축하하고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삼구 회장은 “20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세계 최고 무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의 뛰어난 클래식 음악성을 널리 알린 것이 대견하다"며 "앞으로 임지영이 한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더 큰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주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임지영에게 아시아나 항공권 후원 증서를 수여했다. 임지영은 향후 1년간 해외 음악활동에 대해 아시아나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2008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한국 음악계에 데뷔했다.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무대에서도 연주한 바 있다. 2014년부터는 금호악기은행 수혜자로 선발되어, 이태리 고악기인 크레모나의 1794년산 주세페 과다니니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연주해 우승했다.
 
 
LG전자는 7월 31일까지 강남구 개포동의 하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시각장애인용 ‘책 읽어주는 폰’ 신청을 받는다. 신청한 시각 장애인중 장애 등급, 연령 등에 따라 2500명을 선정해 연말까지 ‘책 읽어주는 폰’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시각장애인포털사이트 ‘온소리’ (www.onsor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 읽어주는 폰’은 LG전자가 개발한 시각장애인용 휴대폰에 LG상남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앱을 기본 탑재한 제품이다. 시각장애인이 앱에 접속하면 인문, 교양, 과학, 예술분야 등 1만 여권의 음성도서를 청취할 수 있다. 음성도서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는 LG유플러스에서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기증할 ‘책 읽어주는 폰’은 폴더형 스마트폰 ‘와인 스마트(Wine Smart)’에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액정 터치형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시각장애인들이 ‘스마트폰의 기능은 원하지만 여전히 물리 버튼을 선호한다’는 니즈를 반영했다. LG전자는 신청기간 동안 서울, 인천,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기기 시연회를 진행한다. LG전자 임직원 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는 연구원들이 사용법을 교육한다.
 
 
LG연암문화재단은 29일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LG는 ‘연암해외연구교수 지원사업’을 통해 이공계와 사회과학에서 어문∙역사∙철학까지 다양한 분야의 대학 교수 30명을 선발해 1년간 해외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구본무 LG 회장은 "LG는 열정과 역량이 뛰어난 대학교수의 해외연구를 계속해서 후원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연구를 통해서 얻은 성과를 제자들은 물론 우리 사회와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이 나눠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연암해외연구교수 지원사업’에는 국내외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교수들이 다수 선발돼 지원 사업의 권위를 높였다. ▲그래핀층을 이용한 저비용∙고효율 LED 개발에 성공, 관련 논문을 세계 최고 권위 과학전문지인 사이언스지에 게재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이규철 교수 ▲해파리를 제거하는 군집로봇 ‘제로스’ 개발로 주목 받은 KAIST 건설 및 환경공학과 명현 교수 ▲부작용 없는 줄기세포 유도 약물을 발굴해 심혈관계 관련 약물 개발의 새로운 길을 연 것으로 평가 받은 부산대 생리학과 권상모 교수 등이다.
 
 
삼성전자가 오는 7월 1일 진공흡입 로봇청소기 ‘파워봇’ 신모델 3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한다. 삼성 ‘파워봇’은 기존 로봇청소기의 쓸어 담는 방식이 아닌 강력한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진공 흡입이 가능하며, 최첨단 센서로 뛰어난 이동성을 갖췄다.
 
삼성 ‘파워봇’ 신모델은 일반 로봇청소기보다 약 140배 강력해진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채용해 강력한 진공 흡입력을 갖췄다. 리모컨에서 나오는 불빛을 따라가면서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청소가 가능한 ‘포인트 클리닝’ 기능도 불빛을 인식하는 가능한 거리가 기존보다 약 2배로 확장돼 사용성이 높아졌다.
 
또 무선공유기를 통한 Wi-Fi 연결로 집 안에서는 물론 외출 중이거나 해외 여행 중에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파워봇’의 주요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강력한 모터와 삼성 진공청소기의 먼지 분리 기술인 '싸이클론 포스', 넓은 흡입구의 ‘와이드 빅 브러시’가 적용돼 효과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삼성 ‘파워봇’ 신모델의 출고가는 에보니 쿠퍼 컬러 제품은 139만원, 팝 레드와 팝 옐로우 컬러 제품은 84만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유럽 지역 5번째 취항지인 이탈리아 로마 노선 운항을 30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기존에 인천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1997년), 영국 런던(2002년), 프랑스 파리(2008년), 터키 이스탄불(2011년) 간 노선을 두고 있다.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서유럽 중심의 유럽 네트워크가 이스탄불에이어 중남부 로마까지 확대됐다"며 "승객들에게 더 다양한 유럽 노선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는 약 300석 규모의 B777기를 투입해 매주 화·목·토요일 로마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해당 요일 오후 1시 인천을 출발해 오후 6시45분(현지시간) 로마에 도착하고, 로마에서 저녁 8시15분에 출발, 다음날 오후 2시5분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열린 취항식에는 김 사장을 비롯해 가수 싸이, 박완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티지아나 디 몰페타(Tiziana Di Molfetta) 주한 이탈리아대사관 참사관, 김수곤 서울지방 항공청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건설은 30일 여의도 사옥에서 우수협력사 대표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2015년도 우수협력사 포상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건축, 토목, 플랜트, 기계, 전기, 구매 등의 부문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품질향상과 기술혁신에 공헌한 우수 협력사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한화건설은 최광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70여개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35개 우수 협력업체를 시상했다. 우수 협력사에는 운영자금 무이자 대여, 입찰기회 및 물량 확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화건설은 협력사가 은행대출을 받을 때 금리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15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마이너스 통장처럼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을 지원하고 있다.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지원책을 확대하고 향후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를 비롯한 해외 공사에서도 동반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배관 제작업체인 ㈜아이디에이이엔씨와 공동연구를 통해 항균기능이 있는 황토성분을 혼합한 덕트(환기배관)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과 30일 밝혔다.
 
이 기술은 각종 세균, 곰팡이 등을 제거해주고 습도 조절 기능이 있는 황토성분을 환기 배관에 투입해 공기 흐름이 정체될 경우 습기로 인한 각종 유해 박테리아가 서식하는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성능 시험 결과 대장균과 녹농균이 24시간 동안 99.9%의 세균 감소율을 보였다는 게 회사 측설명이다. 박철훈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집안 공기 질을 개선하고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입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자사 기술연구소가 '친환경 통합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택설계 시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탄소 발생량은 적은 공동주택 설계를 돕도록 한 것이다.
 
동 배치, 평면도 등 최소한의 정보만 입력하면 공동주택 생애주기에 걸친 에너지 효율 및 탄소 배출량, 일조량까지 동시에 예측하는 솔루션이 제공되며,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해 필요한 정보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일반 사양의 컴퓨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도시건축연구사업 '탄소저감 도시계획 시스템 개발 과제'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정문영 현대산업개발 기술연구소 소장은 "전문 인력과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사고와 혁신을 거듭해 제로 에너지 하우스 도입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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