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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PWM 라운지 이용권 "1억 원이면 됩니다"

  • 2015.07.27(월) 13:25

신한금융 전국 16개 신 금융복합점포 열고
1억 원으로 대상 낮춰 고급 자산관리서비스 확대

신한금융그룹이 자산 1억 원 이상의 준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복합점포 'PWM 라운지'의 문을 열었다. 신한금융은 27일 서울 종로구 신한은행 경희궁지점에서 준 자산가 고객들에게 은행과 증권의 자산관리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신한 PWM 라운지'출범식을 개최했다.

신한 PWM 라운지는 일반 신한은행 지점에서 신한금융투자의 직원이 함께 일하는 신 금융복합점포이다. 고객은 은행과 금융투자 전문가가 제공하는 상품과 자산관리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기존 3억 원 이상 거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제공했던 PWM 자산관리서비스를 일반 점포 VIP고객에게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1년 은행과 증권이 협업하는 복합점포모델인 PWM센터를 처음으로 만들었다. 현재 전국에서 26개의 PWM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일반 점포 VIP고객들로부터 자산관리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이 지속되면서 신한 PWM 라운지를 열게 됐다.

신한 PWM 라운지는 자산관리의 시작부터 리스크 관리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고객 중심으로 운영하며, 직원을 고객수익률로 평가하는 등 책임감 있는 자산관리를 현장에서 실천할 계획이다. 경희궁지점, 명동금융센터, 평촌금융센터, 부산서면지점, 울산금융센터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동시에 오픈했다.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한 PWM 라운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PWM 라운지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신한금융의 수준 높은 통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무엇보다 고객가치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고객의 자산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출범식에는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 한동우 신한금융지주회장(왼쪽 세번째)와 조용병 신한은행장(왼쪽 첫번째), 강대석 신한금융투자사장(오른쪽 첫번째)이 고객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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