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쿠바문화예술축제에 초청된 아바나 꼼빠스 댄스팀이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정열의 남미 삼바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외교부는 '쌍방향 문화교류 사업' 의 일환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쿠바 문화예술사절단을 초청, 2일에서 9일까지 서울 및 4개 도시(평창, 대구, 안동, 순천)에서 '2013 쿠바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카리브의 열정, 쿠바를 즐겨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한-쿠바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하여 기획괸 것으로 국내에는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쿠바 문화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홍보 공연으로 펼쳐진 아바나 꼼빠스 댄스는 쿠바 전통의 아프로쿠바 리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격렬하면서도 우아한 무대를 선보였고, 라틴 재즈계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인 세사르 로페스와 그가 창단한 밴드 아바나 엔셈블레는 고전 재즈곡과 쿠바 음악을 들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