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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야심작 '임팔라' 9월 출시..3409만~4191만원

  • 2015.07.31(금) 11:35

사전 계약 실시..대형 세단급 편의·안전 사양 장착

한국GM이 내수 시장 회복을 위해 선보이는 준대형 세단 '임팔라(Impala)'가 오는 9월 출시된다. 이에 앞서 한국GM은 '임팔라'에 대한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한국GM 쉐보레(Chevrolet)는 북미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세단 '임팔라'의 오는 9월 본격적인 국내 판매 개시에 앞서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임팔라'는 1957년 첫 출시 이래 10세대에 걸친 혁신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대형 세단이다. 임팔라의 외관 디자인은 반세기 동안 사랑받아 온 클래식 스타일링을 계승하는 한편, 쉐보레 패밀리룩을 재해석해 세련된 프리미엄 스타일을 선보인다.


동급 최대 사이즈의 전장(5110mm)과 LED 포지셔닝 링 램프를 포함한 HID 헤드램프를 바탕으로 뚜렷한 윤곽의 전면 디자인이 특징이다. '임팔라'의 대담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동급 최대 사이즈(20인치)까지 제공하는 알로이 휠도 눈에 띈다.

외장 컬러는 미드나이트 블랙(Midnight Black),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Switch Blade Silver), 퓨어 화이트(Pure White)가 제공된다.

'임팔라'의 실내는 쉐보레 브랜드만의 특징적인 듀얼-콕핏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인체 공학에 기반한 프리미엄 감성의 시트를 적용했다. 3중 실링 도어와 5.0mm 이중 접합 차음 유리로 정숙한 실내 공간과 부드러운 촉감의 마감 소재와 프렌치 스티칭을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시인성이 뛰어난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4.2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지원하는 차세대 마이링크(MyLink), 스마트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탑재한 8인치 전동식 슬라이딩 터치스크린이 전 모델에 기본 제공된다.

쉐보레 임팔라는 동급 최대 출력(309마력)과 토크(36.5kg.m)를 발휘하는 6기통 3.6리터 직분사 엔진과 최대 토크 26.0kg.m에 기반한 4기통 2.5리터 직분사 엔진을 함께 선보인다. 3.6리터 직분사 엔진은 캐딜락(Cadillac) 브랜드의 대형 세단 XTS에 적용된 바 있다. 2.5리터 직분사 엔진에는 스탑 앤 스타트 시스템이 동급 가솔린 모델 중 최초로 적용됐다.

임팔라는 쉐보레 플래그십 세단에 어울리는 다양한 최첨단 능동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FSR ACC)과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CMB)은 잠재적인 사고 상황을 운전자에게 헤드업 LED 경고등을 통해 시각 및 청각으로 경고하며 긴박한 상황에서는 능동적으로 개입해 사고를 예방한다.


임팔라는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10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하고 동급 최초로 운전석 및 동반석 무릎 에어백을 채택했다. 또한, 통합형 바디 프레임을 기반으로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FCA),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ZA),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LDWS), 차선변경 경고 시스템(LCA)과 같은 프리미엄 안전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제공한다.

임팔라의 판매가격은 2.5L LT 3409만원, 2.5L LTZ 3851만원, 3.6L LTZ 4191만원이다.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GM 사장은 “웅장한 디자인, 파워풀하고 안락한 주행성능, 첨단 테크놀로지에 기반한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을 바탕으로 국산 및 수입 준대형급은 물론 그 이상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오는 8월 11일 개최되는 임팔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당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 생중계는 쉐보레 블로그(http://blog.gm-korea.co.kr)와 쉐보레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evroletkorea) 및 아프리카 티비 (http://www.afreeca.com)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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