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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격차 해소 차원에서 기업들이 회계감사 전에 공시하는 `미확정 내부결산`의 정확도가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의 2012사업연도 손익구조변경 공시 및 관련 정정공시를 분석한 결과다.
정정공시상 매출액 항목의 변동이 전혀 없는 법인은 92.5%였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4.1%와 59.7%로 조사됐다. 거래소측은 "내부결산임에도 확정실적 대비 정확도가 높았다"며 "전반적으로 대규모 법인이 일반법인에 비해 변동이 적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