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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주거용 오피스텔 '광교 지웰홈스' 분양

  • 2015.09.09(수) 10:27

오피스텔에 테라스·다락방 접목..59~84㎡ 196실

신영은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짓는 주거용 오피스텔 '광교 지웰홈스'를 오는 11일부터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광교 지웰홈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1137 일대 광교 업무3블록에 지하 2층~지상 8층, 3개동 총 196실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로 ▲59㎡ 7실 ▲68㎡ 8실 ▲74㎡ 8실 ▲84㎡ 173실로 구성된다. 시공은 한라가 맡았다.

 

광교신도시는 수원 이의동·원천동·하동 일원과 용인 상현동·영덕동 일원에 조성되고 있다. 최근 주상복합 및 테라스하우스 등이 평균 50대 1 안팎의 청약경쟁률로 마감된 지역이다. 광교 지웰홈스는 신도시 북동쪽에 자리잡고 있다.

 

▲ 광교 지웰홈스 위치도

 

신설 예정인 영동고속도로 신대나들목(IC)과 붙어 있으며 내년 2월 개통하는 신분당선 신대역이 도보거리에 있다. 용인~서울고속도로로 진입하는 광교상현IC에서도 가깝다.

 

남쪽에 신대호수공원이 있어 고층 일부 오피스텔에서 호수가 내려다 보인다. 단지 옆으로 신대호수공원 산책로가 연결돼 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혁신학교로 지정된 새빛초교와 상현중학교가 있다.

 

오피스텔 저층부 30실에는 입주자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는 테라스가 제공되고 최상층에는 다실(茶室),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락이 제공된다. 모든 가구에 0.8㎡ 면적의 개별 창고가 주어지며 동전 세탁실, 작은 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오피스텔이지만 주거 기능을 강화해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설계했다. 84㎡는 맞통풍이 가능한 3베이(방 2개와 거실 전면 배치)구조로 방3개+욕실 2개가 배치된다. 테라스가 적용된 68㎡는 거실과 주방을 개방형으로 설계했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평균 1500만원 후반대다. 전용 84㎡가 3억7000만~4억1000만원선이며 다락이 제공되는 최상층은 4억5000만원선이다.

 

채정석 신영 상무는 "광교신도시는 최근 청약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중소형 주거상품 공급은 많지 않다"며 "교통과 입지 여건이 뛰어난 데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만큼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광교 지웰홈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9호선 삼성중앙역(5번 출구) 인근에서 오는 11일 개관한다. 이어 14일과 15일 이틀간 청약신청을 받는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1544-9699

 

▲ 광교 지웰홈스 조감도(자료: 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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