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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표 '서민주택금융재단' 설립

  • 2013.08.06(화) 10:59

국토교통부는 우리은행과 국민은행·기업은행·농협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이 출연해 설립한 '서민주택금융재단'이 6일 우리은행 재동지점(서울 종로구 소재)에 사무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재단은 국민주택기금을 취급하는 시중은행들이 국민주택기금의 대국민 홍보와 서민금융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이다.

 

출연금은 11억원으로 이들 수탁은행은 매년 40억원을 추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초대 이사장은 이정식 전 국토연구원장이 맡았고 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 박춘자 재단 사무국장 등이 이사로 참여한다.

 

이 가운데 김 소장과 김 교수는 작년 대선 때 서승환 국토부 장관이 단장으로 있던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주택·부동산TF 추진위원으로 활동했다.

 

재단은 주택기금 등 서민 주택금융발전을 위한 조사 연구 및 정책방향 제시, 주택기금 및 주거복지 관련 기획홍보, 주거 취약계층 돕기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왼쪽부터)김갑성 교수, 박춘자 사무국장, 이정식 이사장, 서승환 장관,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선덕 소장(사진: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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