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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 연타발, 말리고 숙성시킨 고기 전문점 론칭

  • 2015.09.12(토) 11:43

드라이에이징 기법으로 차별화..가맹점 모집

양대창구이 전문점으로 알려진 외식업체 연타발이 드라이에이징(Dryaging) 기법을 도입한 소고기·돼지고기 전문점을 강남지역에 잇따라 오픈했다.

 

드라이에이징이란 2~5주 동안 공기 중에 고기를 두어 그대로 말리고 자연 숙성시켜 육즙을 응축하는 방법이다.

 

이 기법으로 고기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수축하고 표면에서부터 서서히 숙성된다. 고기의 양은 20~30% 정도 줄어들지만 맛은 진해지고 육질이 연하고 부드럽게 변한다. 

 

연타발은 이 기법을 적용해 지난해 11월 소고기 전문점 ‘고기고’를 오픈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성공에 힘입어 서울 강남역에 '고기고샵(gogigoshop.fordining.kr)'을 론칭하고 드라이에이징 돼지고기를 선보였다.   

 

'고기고샵'은 항생제를 먹이지 않는 국내산 암퇘지를 사용하는 고급 고기전문점을 표방하고 있다. 시기와 계절에 맞춰 메뉴를 개발해 트렌드에 맞는 고기 맛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이명호 연타발 대표는 "연타발 매장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가맹점 관리, 본사와 가맹점의 든든한 파트너쉽 등을 기반으로 상호 동반성장 함으로써 창업자들에게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망창업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고기고샵은 서울 강남역에 1호점을 운영 중이며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가맹 10호점까지 가맹비 50%를 면제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512-2041)로 하면 된다.

 

▲ 강남역에 위치한 고기고샵 1호점 전경 (사진제공=연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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