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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0월에 7곳서 6399가구 분양

  • 2015.09.21(월) 11:31

마포·수지 등 수도권 5곳에 청주·전주서도

GS건설은 10월 중 전국 7개 단지에서 6399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분양 아파트는 충북 청주와 전북 전주 각 1곳을 제외하고 모두 수도권에서 선보인다. 서울에서도 마포와 성동구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를 내놓는다.

 

먼저 내달 초에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에서 전용면적 76·84·100㎡ 982가구 규모의 '신동탄파크자이 1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서동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출퇴근시간 급행열차가 서는 병점역과 2km 거리다.

 

서울에서는 마포구 염리동 45번지 일대 염리2구역을 재개발하는 '마포자이 3차' 아파트를 내달 말 분양한다. 전용 59·48·119㎡ 927가구로 일반분양은 436가구다. 반경 1km 안팎에 지하철 5호선 공덕역·애오개역, 6호선 대흥역, 2호선 이대입구역이 있다.

 

성동구 행당동 100번지 일대 행당6구역을 재개발하는 '서울숲리버뷰자이'도 마포자이와 비슷한 시기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59~128·130·141㎡ 1034가구 규모로 29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중랑천과 서울숲에서 가깝다.

 
▲ (자료: GS건설)

 

경기도 오산 세교택지지구 B-5블록에서는 총 1110가구 규모의 '오산세교자이' 분양이 계획돼 있다. 전용 75·83㎡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판상형 단지다. 1호선 오산대역, 홈플러스가 가깝다.

 

경기도 용인 수지구의 동천2지구에서는 1437가구 규모의 '동천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분당과 마주보고 있는 위치다. 내년 계획된 2차 물량을 합치면 약 3000가구 규모다. 내년 신분당선 동천역 개통 등 교통여건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다.

 

지방에서 예정한 분양물량 중 '청주자이'는 청주지역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자이 아파트다. 방서동 232번지 일대에 전용 59~108㎡ 150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주 덕진구 송천동2가 에코시티 6블록에서 내달 중순 분양 예정인 '에코시티자이'는 지하 1층~지상 24층 9개동, 전용 59·84·116㎡ 640가구 규모다. 에코시티는 전주시가 인구 3만명 규모로 조성하는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다.

 

▲ 신동탄파크자이1차 조감도(자료: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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