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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수도권 남부 공략..`거점은 동탄`

  • 2015.09.21(월) 14:36

21호 매장 오픈..`가든 코너` 신설도 검토중

까사미아 동탄점 전경. (출처: 까사미아)

 

까사미아가 동탄에 21번째 직영점을 열고 수도권 남부 지역 공략에 나선다.

 

까사미아는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 까사미아 동탄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동탄점은 연면적 약 1000㎡, 지상 2개층 규모다. 직영점과 대리점을 통틀어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까사미아 매장으로는 유일하다.

 

이번 신규 매장이 들어서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은 수도권 남부 최대의 신도시로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의 '핫 플레이스'로 꼽히고 있다. 특히 매장으로부터 약 5km 가량 떨어진 동탄2신도시는 최근 활발한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인구 12만명이 입주한 동탄1신도시와 올 하반기 신규 입주가 예정된 동탄2신도시의 인구를 합치면 동탄은 향후 인구 약 40만명의 대규모 생활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사 측은 영동과 광교 등 인근지역의 수요 유입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까사미아는 인근 지역의 특색을 감안한 매장 구성으로 고객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까사미아 동탄점. (출처: 까사미아)

동탄 지역은 초∙중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거주세대가 많다는 특성을 감안해 1층에 주방, 거실, 욕실 등에서 쓰이는 생활소품을 전면적으로 배치했다. 특히 올해부터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홈카페와 홈쿡(home café & home cook) 컬렉션의 식기류와 장식소품 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2층에는 헬싱키, 테이, 하임 등 인기 다이닝 테이블 시리즈를 비교 체험해볼 수 있는 ‘다이닝 존(dining zone)’과 이동형 시스템 옷장 ‘스마트’ 쇼룸을 마련했다.

 

요즘엔 주말농장 등 가족과 함께 가드닝을 즐기는 여가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어 내년 상반기 중 매장 내에 '가든 코너'를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까사미아는 동탄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까사미아 홈페이지에서 동탄점 오픈 팝업창을 사진으로 찍어 매장을 방문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오가닉핸드타올을 증정한다. 오는 30일까지 쿠션과 조명 등 인기 생활소품 10개 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빅텐(Big10)’ 이벤트도 실시한다. 키즈 제품을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30명(선착순)에게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1인당 3매)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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