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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조직개편…미래 캐시카우 ‘솔루션’ 강화

  • 2015.10.01(목) 10:52

멀티솔루션·해외채권 운용팀 신설
솔루션 사업역량 강화·효율성 제고

KB금융지주 계열 KB자산운용이 멀티솔루션본부를 신설하고 미래 캐시카우인 솔루션 분야를 강화한다.

 

KB자산운용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하반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기존 퀀트운용본부를 인덱스운용본부와 멀티솔루션본부로 나누고, 인덱스본부는 인덱스운용 1·2·3팀으로 구성했다. 운용1팀장이던 임승관 이사가 본부장을 맡아 국내 및 해외인덱스펀드운용을 전담한다.

 

상장지수펀드(ETF) 사업과 미래 캐시카우인 솔루션 사업을 전담할 멀티솔루션본부는 ETF운용팀·ETF전략팀·솔루션팀으로 구성했다. 본부장은 삼성자산운용 퀀트운용본부장 출신인 홍융기 상무가 맡는다. 

 

아울러 채권운용본부 내에 해외채권운용팀을 신설, 채권운용을 일원화해 효율적 자원관리와 운용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법인본부 내에 일반법인팀을 만들어 중소기관 및 계열사 영업을 전담하게 했다.

 

하재진 KB자산운용 경영관리본부 상무는 "이번 조직개편은 핵심사업 역량강화를 위한 분리와 통합이 핵심"이라며 "신설되는 멀티솔루션본부는 은행, 손해보험, 증권 등 KB금융그룹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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