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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참전용사에 10억 지원

  • 2015.10.05(월) 15:11

육군본부와 주거환경개선 협약

▲ 신세계그룹과 육군본부는 5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지원협약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한채양 신세계그룹 상무, 김군선 신세계그룹 부사장, 김해성 신세계그룹 사장, 김규하 육군본부 인사사령관, 박춘상 육군본부 제대군인지원처장, 정영기 육군본부 예비역협력과장.

 

신세계그룹은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 5년간 매년 2억원씩 총 10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김해성 신세계그룹 전략실 사장과 김규하 육군 인사사령관은 5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 인사사령부에서 이 같은 내용의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지원협약을 맺었다.

육군본부가 2011년부터 진행한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은 참전 유공자 중 생활환경이 어려운 제대군인을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228가구가 이 사업의 혜택을 입었다. 올해는 총 4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줄 방침이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범국민적 호국보훈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스타벅스코리아는 10월1일 국군의 날을 맞아 대통령 특별휴가를 받아 매장을 방문하는 군 장병에게 '오늘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휴가시기를 감안해 내년 9월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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