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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금융개혁, 지체 할 시간 없다'

  • 2015.10.05(월) 15:57

▲ 박근혜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금융개혁을 강조한 5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국민 재산 늘리기 프로젝트' T/F회의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참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금융개혁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과제라면서 낡고 보신적인 제도와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고 시스템 전반에 경쟁과 혁신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같은날 오후에 열린 ‘국민 재산 늘리기’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통해 금융권 대표들에게 금융개혁을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TF회의에서 "독립투자자문업자(IFA)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IFA는 금융사 소속 자문업자가 아니라 금융사나 금융상품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자문, 상품추천, 체결대행을 해주는 투자 자문업자다. 

IFA는 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ISA)와 함께 서민들의 자산 마련을 위해 금융당국이 도입을 추진하는 대표적인 제도다. IFA를 통하면 소비자는 증권사를 거치지 않아도 ISA에 편입시킬 상품을 직접 고를 수 있게 된다. 

임 위원장은 "고령화 시대와 저금리, 장기 포트폴리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지면서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높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 금융산업의 자산관리 서비스는 아직 취약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 한자리 모인 금융권 대표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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