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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브리프]종근당, 약국 화장품 시장 진출

  • 2015.10.15(목) 18:07

현대약품은 세계 최초 외용제 제제 기술인 HTB-003(TA topical)을 지난달 28일 해외 10개국(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일본,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에 해외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새로운 성분의 바르는 기미, 주근깨 치료제로서 기존에 지혈제로 쓰이던 트라넥삼산의 용도 및 제형 변경을 통해 개발된 세계 최초 외용 의약품이다.

현대약품은 지난해 3월에 HTB-003(TA topical)의 국내 및 국제 특허 출원(PCT)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달 10개국 특허 출원을 완료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신약은 고혈압 복합 치료제 `코텐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코텐션`은 CCB(칼슘채널차단제)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암로디핀 베실레이트와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계열인 로잘탄을 결합한 제품이다.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암로디핀 또는 로잘탄 단독 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들이 복용했을 경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2기 고혈압 환자들의 초기 요법으로도 처방된다.  

▲일동제약 자회사인 일동생활건강은 신비의 약초로 불리는 와송이 함유된 일동 `와송사랑 바위솔(와송) 과립` 제품을 오는 17일 오전 8시 20분에 NS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 

와송은 돌나물과에 속하는 토종식물로, 항암·항아토피·면역증진은 물론 현대인의 다양한 질병 치료에 도움을 주는 약초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예로부터 산삼에 버금가는 약초로 꼽히고 있다.

이날 방송하는 와송사랑 바위솔(와송) 과립 제품 90포 들이 2세트, 총 180포(6개월분)를 12만9000원에 특별 판매한다. 자세한 문의는 일동생활건강(1688-3113)으로 하면 된다.

 

일동제약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 콜루시드사의 차세대 편두통치료신약 `라스미디탄`이 미국 현지에서 임상 3상 효능시험 및 장기안전성시험에 돌입했다.

라스미디탄은 2013년 일동제약이 콜루시드사와 개발제휴 및 국내·아세안 8개국 판매에 대한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한 편두통치료제다. 기존 약제 대비 빠른 효과와 심혈관계 안전성을 보여 차세대 편두통치료제로 기대되는 신약이다.

라스미디탄이 상용화되면 일동제약은 국내를 비롯해 대만 등 아세안 8개국에서의 판권을 확보하고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동화약품은 지난 14일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공장에서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 협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국내 제약사들의 우수한 설비들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행사다.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충북대 약대 재학생, 수원 영동시장 노래교실 회원 등 총 93명이 방문하여 공장에 대한 소개를 받고, 생산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2009년 충주산업단지에 신축한 동화약품 공장은 총면적 8만2500m²(2만5000평), 연건평 5만2644 m²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시설이다.

광동제약은 15일 서초동 본사에서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광동제약 임직원 및 내빈, 회사 발전에 공로가 있는 외부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최성원 대표이사(사진)는 `2020 Triple 1` 비전(2020년 매출 1조, 기업가치 1조) 달성을 위해 변화와 혁신, 주인의식의 내재화, 창의적 사고, 윤리경영 등 4가지 사항을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과 외부인사에 포상이 수여됐다. 공로상에는 전산팀 최해형 부장 외 8명, 모범상에는 경영기획팀 임상진 과장 외 18명, 근속상에는 특영팀 홍형선 부장 외 98명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KDRA가 주최하는 한·일 공동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KDRA-OTSUKA CMC ACADEMY`가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 컨벤션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오츠카제약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공동으로 기획한 글로벌 제약산업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PIC/S GMP및 QbD전략 실사례`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제약·바이오 기업,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에 근무하는 관계자, 대학생 등 140여명이 참여했다.

▲호주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의 어린이 전용 브랜드 세노비스 키즈(www. cenovis. co. kr)가 어린이용 `멀티비타민미네랄`의 영양소를 강화해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어린이용 ‘멀티비타민미네랄’은 3세~14세 성장기 아이의 발육과 영양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성분 함량 및 맛을 더욱 강화했다.

섭취 방법은 1일 2회로 1회당 1정이며, 간편하게 씹어먹으면 된다. 용량 및 가격은 90정 기준 3만8000원이다. 제품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세노비스 고객상담센터(080-050-3535)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13일 사단법인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와 함께 `Do-gather 캠페인: 한부모가정 건강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공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노바티스가 지난해 9월부터 올 초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다 함께 행복한 세상 Do-gath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라인 채널에서 오프라인으로 확대한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노바티스는 한부모가정에 주목, 이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증진을 도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한부모가족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종근당이 독일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멀츠와 손잡고 약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종근당은 지난 14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멀츠코리아와 젤 타입 피부개선 화장품 `메더마`(사진)의 판권 계약식을 가졌다.

종근당은 메더마를 국내에서 독점으로 판매하게 된다. 메더마는 양파 추출물과 알로에베라, 알란토인 등 세 가지 성분이 이상적으로 함유돼 손상된 피부의 개선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손에 묻히지 않고 사용 가능한 볼 타입으로 출시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17개국에서 출시돼 사용자들로부터 효과를 인정 받았다.

동국제약은 지난 13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안산 자락길에서 중년 여성을 위한 `동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훼라민큐(Q)와 센시아 관련 질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된 중년 여성 건강 프로그램이다.


13일 진행된 1차 행사에는 중년 여성 50여명이 참가해, 단짝 친구와 함께 서울 도심 속에 인접한 둘레길을 걸었다. 이달 20일에는, 동행 캠페인 2차 행사가 북한산 둘레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더덕이나 도라지, 칡을 섞어 만든 가짜 인삼 또는 홍삼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판별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삼 또는 홍삼제품의 제조 단가를 낮추기 위해 생김새가 비슷한 더덕, 도라지, 칡을 원료로 사용하여 고의적으로 원재료 함량을 속이는 사례를 근절하고자 개발한 것이다.

판별은 인삼 또는 홍삼제품에서 더덕, 도라지, 칡의 지표성분을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로 분석한다. 이번 기술은 조선대학교 김경수·중앙대학교 전향숙 교수팀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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