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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처음처럼' 생산하는 청주공장 본격가동

  • 2015.10.28(수) 14:37

 

롯데주류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에 소주 공장(사진)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주류 청주공장은 소주 용기주입면허와 리큐르, 일반증류주, 기타주류 등의 제조면허를 보유하고 있다. 청주공장은 '처음처럼' 생산에 주력하면서 현재 3개 공장(강릉, 군산, 경산)에 분산돼있는 '순하리'의 생산라인을 일원화해 생산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처음처럼'은 최근 5년간 연평균 7%이상씩 매년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청주공장 완공으로 '처음처럼' 공급이 더욱 안정화 될 전망이며, 중부권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전국 판매를 위한 효율적인 물류기지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900억원을 들여 청주공장 건설했다. 특히 옥상에 태양열 시스템을 설치하고, 최신 폐수처리 공법을 적용해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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