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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회계사연맹 컨퍼런스 개최

  • 2015.10.28(수) 18:09

▲ 개회선언을 하고 있는 주인기 CAPA Seoul 2015 조직위원장(사진=공인회계사회)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국가의 회계사들이 서울에 모였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아시아·태평양 회계사연맹(CAPA)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회계사 대회(CAPA Seoul 2015)가 서울 코엑스에서 27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CAPA 컨퍼런스는 4년마다 각기 다른 나라에서 열리는 회계사들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이번 서울 대회에는 26개국 31개 회계기구에서 1300여명의 회계사들이 참여했다. 주제는 '세계를 주도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아시아 회계사'다.


27일 열린 개막식에서 무달리지 CAPA회장은 "저명하고 연륜이 있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여러 세션이 준비 돼 있다"고 소개했고,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이번 대회가 한국이 IFRS를 선도적으로 도입한데 이어 회계리딩 국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회는 모두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세션에서 IT기술혁명과 회계전문직의 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2세션에서는 기업윤리와 회계감독체제, 3세션에서는 재무보고의 신뢰성 위기를 주제로 논의가 이뤄진다. 아울러 CAPA는 대회 역사상 최초로 글로벌 회계환경에 제시할 '서울선언문'을 채택, 공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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