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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단지]GS건설, 서울숲리버뷰자이

  • 2015.10.29(목) 09:26

행당6구역 재개발..중랑천·서울숲·한강 조망 특화
왕십리역 도보거리..분양가 2200만~2300만원

올 가을 분양시장이 크게 선다. 연말까지 총 15만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쏟아져 나온다. 워낙 물량이 많고 입지와 가격이 제각각인 만큼 수요자들도 옥석을 가릴 수 있는 선구안을 가져야 한다. 건설사들이 스스로 추천하는 단지를 소개하고 수요자 입장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을 조목조목 짚어본다. [편집자]

 

서울 강북에서도 강남과 가까운 곳은 인기 주거지역이다. 특히 한강 조망권 아파트는 시세도 강남에 버금 간다. 뚝섬·서울숲이 있는 성동구 행당동 일대가 대표적이다. 이 일대 아파트 매매가는 3.3㎡ 당 2000만원 선에 달한다.

 

GS건설은 성동구 행당동 100번지 일대(행당6구역)를 재개발해 짓는 '서울숲리버뷰자이'의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총 1034가구 중 조합원분과 임대를 제외한 일반분양은 294가구다.

 

▲ 서울숲 리버뷰 자이 투시도(자료: GS건설)
 

◇ 한강 조망권, 쿼드러플 역세권

 

서울숲리버뷰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7개동으로 건립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별로 ▲59㎡ 37가구 ▲84㎡ 192가구 ▲108㎡ 46가구 ▲128㎡ 16가구를 비롯해 펜트하우스로 공급되는 ▲130㎡ 2가구 ▲141㎡ 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일반분양 물량은 소형, 중형, 대형이 고루 섞여 있고 일부 고층의 경우 중랑천과 서울숲, 한강까지 보여 다양한 수요층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기대다.

 

단지는 경의중앙선이 중랑천 변에서 왕십리쪽으로 꺾여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한다. 단지 동쪽 철길 건너편으로 '서울숲더샵' 단지와 덕수고, 행당중, 한양대학교가 있다. 단지 남서편에는 '행당한신휴', '대림강변타운' 등이 자리잡고 있고 남쪽으로 중랑천과 뚝섬유수지 체육공원, 서울숲, 한강이 있다.

 

단지에서 지하철 2·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환승역인 왕십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동호대교, 성수대교를 통해 강남으로 이동하기 수월하고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이용도 쉽다.

 

주변에 행당초, 무학중, 금호여중, 광희중, 한양사대부고, 무학여고 등이 있으며 왕십리 이마트 및 금남시장,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등 상권이 가깝다. 중랑천변을 따라 서울숲, 한강산책로, 한강공원까지 걸어서 갈 수 있어 여가생활 여건도 좋다.

 

▲ 서울숲리버뷰자이 위치도(자료: GS건설)

 

◇ '탁 트인' 느낌 살린 특화 설계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모든 주동(住棟)의 1층은 기둥만 세운 '필로티'로 설계했다. 일부 동에는 스카이라운지도 만들어진다. 실내 개방감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집의 실내 천정고는 2.4m로 여느 단지보다 10cm 높게 적용했다.

 

주차장은 폭을 기준보다 10cm 넓힌 광폭 주차장으로 마련되며 맘스스테이션, 자이원패스시스템, 어린이 놀이터 비상벨 시스템 등 입주민 주부나 자녀가 단지 내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진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주민 공동시설을 특화한 '자이안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고 단지 내 텃밭인 '자이팜가든'도 마련된다. 특히 GS건설은 서울숲리버뷰자이에 청담자이에 적용한 LED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경을 돋보이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상국 GS건설 서울숲리버뷰자이 분양소장은 "강남과 강북이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이자 한강변과 가까운 우수한 입지의 대단지"라며 "강남이나 시내 중심가로 출퇴근하는 실수요층과 희소성 있는 주택상품에 투자하려는 자산가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 서울숲리버뷰자이 조감도

 
◇ 전용 84㎡ 분양가 7억4000만원 예상

 

이 아파트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평균 3.3㎡당 2200만~2300만원 선에 책정될 전망이다. 인근 기존 단지에 비해서는 10% 남짓 높은 수준이지만 입지나 특화된 단지 시설 등을 감안하면 높은 수준은 아니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파트 1채당 분양가는 주력인 전용 84㎡의 경우 평균 7억4000만원선,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59㎡는 5억5700만원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도금 60%에 대한 융자는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983-5 자이갤러리 2층에 마련된다. 59㎡와 84㎡A, 108㎡A의 3개 타입의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청약은 내달 3일 특별공급부터 시작해 4일 1순위, 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 문의: 02-2135-2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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