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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내 적성에 맞는 미래의 직업은'

  • 2015.10.30(금) 13:20

종로구 진로직업박람회 개최

▲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열린 2015 종로구 진로직업박람회에 관람온 학생들이 동서울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부스에서 승무원복 착용을 해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까지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2015 종로구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학생과 교사, 학부모 및 여러 교육단체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상담하면서 직업 탐색 및 진로 설계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행사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5 종로구 진로직업박람회에서는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이끌어내기 위해 ▲7개의 대학교와, 3개의 특성화 고등학교의 학과체험을 할 수 있는 진로체험 ▲큐레이터, 플로리스트, 건축가 등 10개의 직업 체험 부스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진로를 상담할 수 있는 진로상담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한국방송직업전문학교의 메이크업, 네일아트, 헤어학과 체험, 서울현대전문학교 카지노학과의 딜러체험 등이 갖춰졌고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는 항공기계학과를 소개하면서 항공기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조정사 체험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고려대학교의 바이오의공학부, 배화여자여대학교의 전통조리학과, 동서울대학교의 항공서비스학과가 학과 소개 및 관련 분야 체험을 마련했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미래 유망 직종을 중심으로 애견훈련사, 큐레이터, 플로리스트, 게임 디자이너, 최첨단 IT분야인 헬리캠 감독, 3D 모델러, 로봇 공학자 등이 마련되어 미래 직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밖에 관내 동성중학교의 댄스 동아리 공연, 대신중학교의 난타 동아리 공연, 서울예술고등학교의 마린바 재능기부 공연 등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꿈을 찾는 계기를,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는 청소년들과 공감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 구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와 직업의 세계를 체험해 봄으로써, 자기주도적인 의사결정 역량을 키우고 미래의 창조적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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