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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Biz]대우건설, 창사 42주년 기념식 개최

  • 2015.10.30(금) 17:27

대우건설은 30일 창립 42주년을 맞아 서울 신문로 본사 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은 기념식에서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부진한 실적을 보이는 가운데서도 대우건설은 창사 이래 최대 매출 기록 갱신과 수주 15조원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토대를 마련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올 3분기까지 매출 7조3123억원을 기록해 연간매출목표(10조365억원)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잇다. 수주 역시 3분기 누계 11조3859억원을 기록해 올해 건설사 중 유일하게 10조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15년을 대우건설 재도약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연초 다짐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다가오는 2016년이 창사 이래 최대 수익성을 이룩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김동현 직원노사협의회 대표, 박영식 사장, 박상규 노동조합 위원장, 임경택 부사장.(사진: 대우건설)

 
한국도로공사는 내달 2일 '서울세계도로대회'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내가 만드는 고속도로 3D 프린팅' 시제품을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미래 제조업의 핵심인 3D 프린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6월 만 18세에서 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내가 만드는 고속도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금까지 아이디어를 제출받아 왔다.

 

수상작 3건은 시제품 제작과정을 거친 후, 관련 전문가들의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스마트폰 하이패스 커넥터'가 차지했다. 이는 단말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휴대폰으로 통행료를 결제할 수 있는 USB메모리 크기의 휴대폰 연결용 커넥터다.

 

도로공사는 수상작에 상금 포상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전시뿐 아니라 창의성과 기술력이 뛰어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지적재산권 출원을 지원하고, 시장성이 있을 경우 창원지업도 할 계획이다.

 

롯데건설포스코건설 등과 함께 개발한 '친환경 바닥 마감재 기술'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기술은 식품제조 및 가공업 시설물용 바닥 마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바닥 마감재 기술이다. 기존 콘크리트 바닥 위에 액체형 바탕 처리재(HPP)를 도포한 뒤 내구성을 갖춘 친환경 마감재(ECR)를 사용해 바닥표면을 처리하는 방식이다.  

 

과거 바닥 마감재는 시너 등의 재료를 사용해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함유하거나 유해한 냄새가 발생했지만 이 기술은 그런 단점을 보완했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의 품질기준을 만족하면서도 공사비와 공사기간은 약 20%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개발 관게자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분야에서의 기술자립성을 확보하는 한편 친환경성과 독창성, 진보성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건설신기술로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중국, 일본, 동남아, 유럽, 미주 등 해외 공항 조업사와 서비스센터 등 직원 22명을 초청해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런 코리아 프로그램(Learn Korea Program)'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민속촌, 경복궁 등을 방문하는 한국문화 체험과 대한항공 통제센터 견학 및 사례 교육, 신갈연수원에 서비스 아카데미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직원들에게 한국 문화를 접하게 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해외지역의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11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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