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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나에게 딱 맞는 채널만`..큐레이션TV 국내 첫 출시

  • 2015.11.05(목) 14:09

LG유플러스, 고객의 TV시청 행태 분석 → 편의성 제고

▲ LG유플러스가 5일 서울 용산 본점에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보고 싶은 VOD를 한번에 시청할 수 있도록 드라마, 영화, 예능, 다큐 등의 인기 VOD를 300번부터 999번까지 가상 채널 형태로 구성한 '큐레이션 TV'를 선보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LG유플러스는 VOD를 한번에 시청할 수 있도록 드라마, 예능, 영화, 다큐 등의 인기 VOD 를 300번부터 999번까지 약 500개의 가상 채널 형태로 구성한 ‘큐레이션TV’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큐레이션TV’는 고객의 TV 시청 행태를 면밀히 분석해 고객 관점에서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TV 시청 행태를 분석한 결과 크게 세가지 특징을 발견했다.
 
첫째, 약 70%의 고객은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의 번호대역으로 이동한 후 채널을 돌려본다. 둘째,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찾지 못하면 약 45%는 재방송을 기다리고 약 30%는 시청을 포기하며, 25%는 VOD를 찾아 본다. 셋째, 최근 국내외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몰아보기(Binge watching) 시청행태가 대세로, 약 60%의 고객이 시리즈물을 한 번에 몰아본 경험이 있다고 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누구나 보고 싶은 VOD를 한번에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바로 ‘큐레이션TV’다.
 
‘큐레이션TV’의 가장 큰 특징은 보고 싶은 VOD 컨텐츠를 복잡하고 어렵게 찾을 필요 없이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리모컨의 장르별 큐레이션 버튼을 누르거나 본인이 기억한 채널 번호만 누르면 원하는 VOD를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무한도전’을 보고 싶으면 리모컨의 예능 큐레이션 버튼을 눌러 화면에서 ‘무한도전’ 전용채널을 선택하거나, 301번을 누르면 채널처럼 바로 시청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콘에 8개(예능, 드라마, 영화, 해외드라마, 어린이, 다큐, 유튜브, 가족채널)의 채널 바로가기(Hot-Key) 버튼을 추가하여 각 장르별 프로그램을 안내 및 쉽게 시청할 수 있게 했다.
 
‘큐레이션TV’는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VOD를 6개 장르, 약 500개로 제공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6개 장르는 예능(300번대), 드라마(400번대), 영화(500번대), 해외드라마(600번대), 어린이(700번대), 다큐멘터리(800번대)이며, 대표 채널인 300번, 400번, 500번, 600번, 700번, 800번은 각 장르별로 속해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클릭하여 바로 시청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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