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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비비고를 급식으로..'프레시데이' 인기

  • 2015.11.11(수) 18:08

빕스·차이나팩토리·비비고 등 외식브랜드 메뉴를 급식에 선보이는 '프레시데이(Fresh Day)'가 인기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프레시데이'가 최근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자사가 보유한 외식 브랜드의 인기 메뉴를 매주 수요일마다 단체 급식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제주도 고기국수’, ‘경기도 부추보리비빔밥’등 전국 각지의 유명음식을 제공하는 ‘식도락 데이’ ▲건강식을 제공하는 ‘헬시(Healthy) Day’▲‘빕스’, ‘차이나팩토리’, ‘비비고’ 등 CJ그룹의 외식브랜드 인기메류를 제공하는 ‘브랜드 데이’ 등으로 컨셉트에 따라 메뉴를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11월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시래기를 활용한 ‘시래기들깨된장지짐’과 ‘유부우동’, ‘만두전골’ 등을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전국 각 점포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의 건강을 고려해 시래기를 이번 메뉴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FS) 본부장은 "일반 음식점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트렌드에 맞춘 메뉴를 다채롭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단체급식의 장점"이라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게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해 매일 먹는 식사지만 항상 기다려지는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CJ프레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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