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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울릉도 3곳에 국민임대 110가구 건설

  • 2013.08.13(화) 10:20

한국토지주택공사는(LH)는 경북 울릉도 도동읍 및 서면, 북면 3곳에 약 110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건설하는 계획이 지난달 국토교통부 수요평가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LH는 올해 안에 주택계획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내년 사업착공,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울릉도가 도서지역이어서 건설비가 과다하게 드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상북도가 진입도로 건설비용을 부담하고 울릉군이 용지비 보조 및 기반시설 지원 등 사업비를 지원키로 하며 추진이 확정됐다.

 

LH의 울릉도 국민임대 건설사업은 이 지역의 낮은 주택보급율(78%)을 높이고, 주택이 대부분 1970~1980년대 지어져  열악해진 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해 독도 영유권을 공고히 하려는 뜻도 있다. LH는 지난 2008년 저동지역에 국민임대 71가구를 건립한 바 있다.

[울릉도 저동 국민임대주택(사진: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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