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Today Biz]LG전자 미니빔, 50만대 판매 돌파

  • 2015.11.17(화) 16:12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의 기부로 설립 운영되고 있는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16일 재단 설립 2주년을 맞아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제2회 감사나눔의 밤’ 행사를 열고 우수 봉사단체에 나눔대상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나눔재단 이사진, 기금운영위원, 나눔대상 수상자, 포스코그룹 임직원 및 가족, 사회공헌 파트너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감사나눔의 밤’ 행사는 한 해 동안 포스코1%나눔재단의 활동을 돌아보는 한편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포스코는 이와 함께 1%나눔 기부와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임직원과 감사를 나누고 대내외 나눔정신을 고취한다는 취지에서 나눔대상을 함께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본행사 시작 전부터 임직원 글로벌봉사단, 인천 스틸하우스 프로젝트, ‘세대를 잇는 작업-이음전’,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 등 올해 추진됐던 재단사업의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 전시회가 공연장 외부에서 진행됐다. 또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홀몸 어르신을 위한 즉석 건강차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이뤄졌다.

메인 이벤트인 ‘감사나눔의 밤’ 행사는 대한민국 대학국악제 수상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나눔재단 2015년도 활동 보고, 이사장 감사인사, 2015 나눔대상 시상식, 나눔공연, 공감토크와 나눔퀴즈, 어린이합창단 협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현대모비스는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아동을 주인공으로 한 동화책 '굴러라! 슈퍼바퀴'를 제작해 전국에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굴러라! 슈퍼 바퀴'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동화로, 한 장애아동이 자신이 좋아하는 햄버거를 먹기 위해 휠체어를 타고 길을 나서는 우여곡절 외출 이야기다. 장애인에 대한 배려의 필요성을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으로, 1급 지체장애인인 어린이 문학 대표 작가 고정욱 씨가 집필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동화책 3300권을 23일부터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복지관 2200여 곳에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어린이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시각을 심어주고 이를 사회전반으로 확산시켜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지난해부터 푸르매재단(주)과 함께 실시하고 있는 장애아동 지원활동의 일환이다. 현대모비스는 선천적인 장애 또는 교통사고로 인해 이동이 불편한 아이들을 매년 50명 씩 선정해 맞춤형 이동편의기구와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LG전자의 휴대용 프로젝터 LG 미니빔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만대를 돌파했다. LG 미니빔 판매량은 2008년 첫 출시 이후 연평균성장률(CAGR)이 80%에 육박한다.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면서 정체되어 있던 프로젝터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했다.
 
시장조사기관 PMA에 따르면 LG 미니빔은 전 세계 LED프로젝터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5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 LED 소자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LED프로젝터는 긴 수명, 선명한 색감, 높은 에너지 효율, 가벼운 무게 등의 장점으로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LG 미니빔은 크기가 작고 별도의 거치대가 필요 없어 캠핑족, 1인가구, 신혼가구 등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 한 달에 많게는 5000대가 팔린다.
 
LG 미니빔은 작은 사이즈에도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최대 1400루멘(Lumen)의 밝은 화면과 풀HD 고해상도를 적용해(PF1500 기준) 집안은 물론 캠핑장의 텐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배터리를 내장했지만 제품이 가벼워 휴대성도 뛰어나다. 올해 출시된 LG 미니빔(PV150G)은 최대 2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내장하고도 콜라 1캔 무게와 비슷한 270g에 불과하다.
 
LG전자는 최근 짧은 투사거리로도 초대형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초단초점(超短焦點) LG 미니빔(PF1000U)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프로젝터와 스크린 간 최소 거리가 38cm만 확보되면 100인치(254cm)의 대형 화면을 만들 수 있다. 별도의 설치 없이 스크린 앞에 놓기만 하면 풀HD 해상도로 대형 화면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이 제품은 CES 2016 혁신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가 17~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세계 최대 용량 시스템에어컨과 세계 최초 원형 구조의 시스템에어컨 실내기 등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단일 용량 84kW(30마력)의 삼성 ‘DVM S’ 신모델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공기저항 감소 능력으로 정부의 신기술 인증인 NET 마크를 획득한 팬 유로 기술과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스크롤 컴프레서 등을 통해 최고 수준의 효율을 달성했다. 또 세계 최대 용량이면서도 콤팩트한 사이즈의 ‘DVM S’ 는 84kW를 구현하기 위해 12마력과 18마력 2개의 제품을 조합할 수 밖에 없던 기존과 달리 1개의 제품으로 구현이 가능해 실외기 설치 공간은 약 40%, 건축물에 미치는 하중은 약 28% 줄였다.
 
시스템에어컨 실내기로는 세계 최초로 독특한 원형 구조로 조형미를 극대화한 삼성 ‘360 카세트’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삼성 ‘360 카세트’는 바람의 방향을 조절하는 블레이드를 없애고 부스터 팬을 세계 최초로 내부에 적용했다. 360도 모든 방향으로 바람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기류 손실이 거의 0%에 가까워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냉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대용량ㆍ고효율ㆍ고성능을 갖춘 전면 토출 타입의 삼성 ‘DVM S 에코’도 선보였다. 최대 40kW(14마력) 용량으로 대형화ㆍ고급화되는 주거 시설과 상업 시설에 최적화된 ‘DVM S 에코’는 시중의 동급 모델보다 바닥면적을 약 54%, 무게를 약 30% 줄여 공간 효율성과 설치성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중앙공조 시장 공략의 발판이 될 ‘DVM 칠러’도 전시한다. ‘DVM 칠러’는 별도의 냉각탑이 필요 없어 설치 공간을 대폭 줄여주며 동 용량대 공랭식 칠러 중 최고 효율을 자랑한다. 각 20톤 용량의 단일 모듈형으로 되어 있어 크레인 등으로 옮겨야 하는 다른 제품들과 달리 손쉽게 이동이 가능해 운송과 설치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준다.
 
SKC의 자회사 바이오랜드는 일본의 SPI(Summit Pharmaceuticals Internationals)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해외 마케팅과 해외 화장품 소재 신기술도입에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SPI는 일본 스미토모상사의 자회사로 의약품 및 화장품 전문 글로벌 유통업체다.
 
정찬복 바이오랜드 대표는 "이번 MOU로 해외 매출 확대와 해외 신기술 확보에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양사간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부가 화장품 신규 매출을 늘리고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바이오랜드를 글로벌 뷰티 앤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랜드는 지난해 SKC가 인수했으며 국내 천연 화장품원료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바이오랜드는 '피부침투가속화물질'을 비롯해 천연미백제와 비타민 B6 등 일본의 고부가 화장품 소재와 기술을 확보하고, 스미토모상사를 통한 글로벌 마케팅으로 해외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17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서 정철길 SK이노베이션 사장과 김준 SK에너지 사장, 신언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 등 임직원 50여명이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사 임직원은 주거시설 보수가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 내부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펼쳤다. 또 주변 골목길 분위기 개선을 위해 담벼락 등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도 가졌다.
 
이와 함께 정철길 사장은 독거 어르신 가정 10가구를 방문해 동절기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9월부터 저소득층과 노년층 등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전 사업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