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와 회계 분야에서 자문이 필요하다면 어딜 찾아가야할까요?
수 백 곳에 달하는 세무법인과 회계법인, 관세법인 중에서 규모가 큰 곳만 모아봤습니다.
매출이 클수록 고객들이 일을 많이 맡긴다는 의미겠죠.
그들의 매출 순위를 공개합니다.
전국 세무법인 469곳 가운데, 지난해 매출액이 가장 많았던 곳은 '세무법인 다솔'이었습니다.
매출액 490억원으로 2위인 '세무법인 하나'를 크게 따돌렸습니다.
3위는 광교세무법인이 차지했고, 이현-천지-세광-명인-신화-탑코리아-참-티앤피(T&P) 세무법인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관세법인은 125개에 달하는데요. 이중 매출액이 가장 많은 관세법인은 세인 관세법인, 2위는 관세법인 에이원이 차지했습니다.
2014년 세인의 매출액은 146억300만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고, 에이원은 144억6100만원으로 뒤를 바짝 추격중입니다.
이어 스카이브릿지와 한주, 신한, 신대동, 우신, 천지인, 대유, 태영 관세법인이 Top10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매출 '넘버원'은 삼일회계법인입니다.
2위인 안진회계법인과는 1600억원이 넘는 격차를 보였죠. 삼정회계법인은 근소한 차이로 매출 3위에 올랐고, 4위인 한영회계법인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선두권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대주와 삼덕, 한울, 신한, 이촌, 우리 회계법인도 'Big4'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