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리니지 출시 17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올해로 서비스 17주년을 맞는 대표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차세대 전략을 소개했다.
김택진 대표는 9일 강남구 신사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리니지가 17년을 넘어 더 큰 여행을 준비 중"이라며 "다양한 콘텐트를 동시에 즐기는 시대로 진입한 만큼 리니지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조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리니지의 모바일 버전인 '프로젝트 L'과 '프로젝트 RK' 2종의 신작을 내년 상반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L은 원작 리니지를 모바일 환경으로 옮긴 역할수행게임(RPG)이며, 프로젝트RK는 리니지에 나오는 캐릭터가 아기자기하게 등장하는 파생 게임이다.
| ▲ '프로젝트RK' 몬스터를 플레이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