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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강경한 원·판..'증인선서 거부'

  • 2013.08.16(금) 16:13

'재판 영향' 이유로 거부
검찰 공소내용도 전면 부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왼쪽)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16일 오후 국회에서 계속된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국정원 댓글 등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이어 원세훈 전 국정원장도 증인 선서를 거부했다.

오후에 출석해 증인선서를 거부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국정조사장에서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인만큼, 관련법에 따라 선서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용판 전 서울청장도 증언의 내용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는 과정에서 재판에 영향을 줄까 우려된다며 선서를 거부하고 필요한 것만 답하겠다고 했다.


원 전 원장과 김 전 서울청장은 이어 각각 국정원 댓글 등을 통한 대선 개입 의혹과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축소·은폐 의혹에 대한 검찰의 공소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국정원 직원의 댓글 활동은 정상적인 대북 심리전의 일환으로 대선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김용판 전 서울청장은 대선 사흘 전 밤 늦게 경찰이 갑자기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한 것은 당시 일부 언론이 특종 보도를 하려는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발표가 이례적일 수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6일 오후 국회에서 계속된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를 관람하고 있다.]


[이상규 통합진보당 국조특위 위원이 16일 오후 국회에서 계속된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서 질의를 하고 있다.]


['국정원 자료 궁금한 경찰']
 



['국정원-경찰청..어색한 인사']




[이장우 새누리당 국조특위 위원이 16일 오후 국회에서 계속된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6일 오후 국회에서 계속된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를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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