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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은퇴자 대상 '가족사랑 수기공모' 시상

  • 2015.12.23(수) 17:17

국민은행이 23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은퇴자와 은퇴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KB골든라이프 가족사랑 수기공모 이벤트' 시상식을 가졌다.

'은퇴'를 테마로 한 이번 이벤트는 가족간의 사랑과 응원을 통해 은퇴 고객이 행복한 인생후반전을 준비하는 스토리를 수필 형식으로 담아내는 이벤트이다. 국민은행을 거래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0일부터 한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80여건의 수기가 접수됐고, 외부 전문가('아침편지 문화재단' 고도원 대표) 심사를 거쳐 31건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위(대상)부터 3위(우수상)까지 총 6명의 '행복여행상' 수상자와 가족을 초청했다. 윤종규 국민은행장이 직접 시상을 하고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수장자에게는 여행전용 선불카드와 표창장이 수여됐고 이 카드를 이용해 가족여행을 가게 된다. 4위 5명에게는 기프트카드를 주는 '맛집투어상'을, 나머지 5위 20명에게는 4인 가족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우리가족 감사상'을 거래 영업점을 통해 전달했다.

윤 행장은 "가족간에 따듯한 사랑을 확인하고, 서로 응원해주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생 2막인 은퇴기를 맞이해 더욱 알차고 행복한 은퇴생활을 이어가길 기원한다"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날 1위 대상을 수상한 최춘애 씨(58세, 여)는 올해 8월 교사직을 은퇴한 후 남편과의 극기여행 등을 통해 새로운 은퇴생활을 계획하고, 이주노동자나 그 자녀들의 한국어 강사로 봉사하는 삶을 잘 표현해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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