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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눈감은 그'...전두환 처남 이창석 영장심사

  • 2013.08.19(월) 11:12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관리 창구로 지목되고 있는 처남 이창석씨(62)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19일 오전 법원으로 출석하며 기자들의 계속된 질문에 눈을 감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관리 창구로 지목되고 있는 처남 이창석씨(62)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19일 오전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12분께 법원에 도착한 이씨는 '조세포탈 혐의 인정하나', '오산 땅을 비자금으로 샀나' 등의 질문에 일체 답하지 않았다.

다만 '국민들께 한 말씀해 달라'는 취재진의 질문이 나오자 한참 뒤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씨는 '(전 전 대통령이) 가족회의를 한 걸로 아는데 무슨 얘기를 했느냐'는 등의 후속 질문에도 답을 하지 않은채 30초 가량 침통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서 있다 법정으로 향했다.

 

이씨에 대한 구속여부는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오늘 밤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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