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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인사]실적 좋아진 주력사업 3인방, 부사장 승진

  • 2016.01.19(화) 18:05

황정모·문섭철·김동우 부사장 등 30명 승진

지난해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간 효성이 주력사업 부문의 성장을 이끈 전무 3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효성은 19일 황정모 전무와 문섭철 전무, 김동우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30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 황정모 부사장, 문섭철 부사장, 김동우 부사장(왼쪽부터)

 

황정모 부사장은 섬유타이어코드 생산 및 기술 책임자로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지역의 생산기술을 이끌고 있다. 이 사업에서 품질 안정화 및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중공업PG의 핵심 사업인 초고압변압기 영업과 생산 전 부문을 총괄했던 문섭철 부사장은 지난해 전력PU장 부임 후 기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스태콤 등 신규사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이끌었다.

 

김동우 부사장의 경우 2013년부터 건설PU장을 맡아 이 사업의 흑자전환을 이끌었고, 2014년 연간 수주 1조원 달성한데 이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건설사업을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섬유와 산업자재, 중공업과 건설 등 주력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한 성과주의 방침에 따라 이뤄졌다”며 “글로벌 사업과 신성장동력 사업 부문 등에서도 승진자를 배출하며 그룹의 역량강화 및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효성 임원 승진자 명단.

 

◇ 부사장 승진
▲황정모 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울산공장장
▲문섭철 중공업PG 전력PU장
▲김동우 건설PG 건설PU장

 

◇ 전무 승진
▲최영교 화학PG PP/DH PU장 겸 TPA PU장
▲유영환 전략본부
▲최현태 지원본부

 

◇ 상무 승진
▲유호재 중공업PG 전력PU
▲이근호 중공업PG 전력PU
▲배용배 중공업PG 전력PU
▲김현식 효성굿스프링스
▲박노갑 건설PG 건설PU
▲이창엽 효성캐피탈
▲구명신 전략본부
▲권태수 전략본부
▲이정원 홍보실
▲박건태 보정효성천위변압기유한공사 총경리
▲김성일 진흥기업
▲이창호 재무본부

 

◇ 상무보 승진
▲이성섭 중공업PG 기전PU
▲박왕순 건설PG 건설PU
▲김창학 노틸러스효성
▲이석민 효성캐피탈
▲신덕수 전략본부
▲신경중 주해법인
▲안준모 베트남법인 스판덱스공장장
▲신우진 베트남법인 섬유타이어코드 부공장장
▲현광철 효성 신재료 과기(취조우)유한공사 총경리
▲전병규 효성T&D 인디아법인장
▲이인덕 밀라노법인장
▲전재형 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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